'신서유기7' 규현X민호X피오, 불꽃 같은 음악퀴즈→삼겹살 5초 폭풍 먹방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16 06: 57

규현, 송민호, 피오가 속한 YB팀이 음악퀴즈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5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레트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다 함께 동해로 여행을 떠나 냉동 삼겹살을 걸고 음악퀴즈 대결에 나섰다.
이날 퀴즈는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이 속한 OB팀과 규현, 피오, 송민호가 속한 YB팀으로 나뉘어 게임이 진행됐다. 이긴 팀에겐 5초동안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다. OB팀은 옛날 노래, YB팀은 최근 노래를 많이 아는 상황. 대표가 나와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선곡 연도가 정해졌다.

하지만 OB팀의 대표 강호동은 계속해서 가위, 바위, 보를 졌고 이로 인해 YB팀이 유리한 연도의 선곡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은 YB팀의 성공 끝에 OB팀에게 유리한 1993년도 퀴즈가 시작 됐다. 은지원과 이수근은 93년도 추억의 노래에 강점을 보이며 연이어 퀴즈를 성공했다. 하지만 YB팀은 노래를 들어도 전혀 눈치도 채지 못했다. 강호동까지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를 맞추면서 93년도 퀴즈는 깔끔하게 OB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OB팀은 5초동안 허겁지겁 삼겹살을 해치워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PD는 "이제 먹는 시간을 10초로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퀴즈는 2013년도였다. 첫 퀴즈는 피오가 선미의 '보름달'을 맞췄다. 이어서 규현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성공했다. 다음은 은지원이 엑소의 '으르렁'을 맞췄다. 하지만 최종 승리는 역시 YB에게 돌아갔다.
YB팀은 10초라는 시간에 "사람답게 먹자"라고 말했지만 결국 또 다시 허겁지겁 삼겹살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2010년 퀴즈였다. 하지만 OB팀 역시 만만치 않게 정답을 맞추기 시작했고 최종멤버로 은지원과 송민호가 남았다. 은지원은 애프터스쿨의 '뱅'을 맞췄다. OB팀은 10초 안에 삼겹살을 해치웠고 강호동은 10초안에 삼겹살 8점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남은 삼겹살을 모두 걸고 최후의 밥상 퀴즈가 시작됏다. 멤버들은 기념으로 2002년 노래를 선곡했고 이수근은 바이브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듣자 개그콘서트의 고음 불가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는 OB팀에게 돌아갔다.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삼겹살과 파무침, 된장찌개를 넣고 밥을 볶아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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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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