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테이x조찬형, 가을음악회서 "친구, 그 이상의 관계 아니다" 고백 [핫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1.17 07: 53

테이가 햄버거집에서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핼러윈 분장을 하고 가을 음악회를 연 테이, 조찬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테이, 조찬형은 두 사람은 멋지게 오토바이를 타고 시장을 향했다. 조찬형은 "매일매일 고기질도 다르고 신선한 야채를 찾기 위해 시장을 나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시장에 도착해 맛을 보며 즐거워했다. 영상을 보는 내내 조용하던 효정은 이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갑자기 말 수가 늘었다.  

이에 전현무는 "조용하게 있다가 지금 말이 많아졌어"라며 웃었고 효정은 "우리 동네다.  다 본 거다"라며 즐거워했다. 
시장에 다녀온 테이와 조찬형은 가을음악회 준비로 분주했다. 조찬형은 "지금 2회째를 맞았다.  가게에서 음악하는 직원들이 많았었다. 그 친구들과 함께 한다. 이번엔 할로윈데이가 다가와서 할로윈 콘셉트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커로 변신한 테이가 MC로 나서 가을음악회가 진행됐다. 테이는 첫 번째로 말레피센트 분장을 한 배우 양동선을 소개했다.  테이는 양동선이 엑스맨에서 비 닮은 꼴로 출연했었다고 말했고 양동선은 비 성대모사를 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 양동선은 다이나믹 듀오의 '고백'을 부르며 흥을 돋우었다.
이어 직원들이 차례차례 노래를 불렀고 마지막으로  조찬형의 차례가 다가왔다. 테이는 조찬형이 노래를 부르기 전, "전참시에서 서로 매니저 역할을 한다는 모습이 나간 후에 우리 두 사람을 그 이상의 관계일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더라. 여기서 말하지만 저와 찬형은 친구 이상이 아니다. 저는 여자를 좋아한다. 이것을 말하는 것 자체도 이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찬형은 중저음의 목소리로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를 불러 감동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테이가 '같은 베개'를 열창했다. 
한편 이날 지난 주 이어 프로필 사진을 찍는 신봉선, 송은이의 모습이 이어졌다. 송은이는 신봉선이 입던 빨간 원피스를 입으러 들어갔고 이내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높은 굽을 신은 송은이는 제대로 걷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사진촬영에 나섰고 송은이의 모습에 양세형은 "20년 젊어 보인다"고 전했고 이영자는 "멀리서 보면 문근영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은 한복을 입고 촬영을 했다. 이 모습에 송은이는 설날 식용유 모델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