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10년 정도 했으면 그만둘 때 됐다" 광희 잡는 7개월 차 펭수 [핫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1.17 07: 52

펭수가 대기실로 찾아왔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펭수가 신동과 광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펭수가 방과 후 대기실을 찾았다. 펭수는 횡단보도를 건너며 "JTBC가 바로 앞이네. 아는 형님 초대 받는 나는 셀럽"이라고 말하며 즐겁게 JTBC 입성했다.

펭수는 출입증을 찍고 출입문을 통과하려는데 몸이 끼자 "어우 JTBC 안 되겠네 이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과 광희가 있는 대기실로 향했고 광희는 펭수를 본 후 서장훈 형보다 더 커. 진짜 크다며 신기해했다.
이에 펭수는 "남극에서 왔습니다. 여기 카메라가 많네요.  JTBC 좋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신동은 "EBS 연습생인데 JTBC에 나와도 돼요?"라고 물었다. 이에 펭수는 "아무 상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펭수에게 다시 EBS에 들어가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방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펭수는 "스스로 들어가야죠"라며 거절했다. 이어 펭수는 "이제 EBS나갔으니 선배가 아니다"고 말해 다시 한번 광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펭수는 데뷔한 지 10년 정도 됐다는 광희의 말에 "10년 정도 했으면 이제 그만할 때도 됐다"며 EBS에 다시 오려는 광희에게 결정타를 날렸고 자신은 데뷔한 지 7개월이라고 밝혔다.
이후 펭수는 실력을 보겠다며 펭수 퀴즈 타임을 시작했다. 펭수는 "제 이름 '펭수'에서 무슨 '펭'에 무슨 '수' 일까요?"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맞히지 못했다. 이에 펭수는 두 사람에게 "남극 '펭'에 빼어날 '수'다. 내가 만들었다."라고 알려줬다.
이어 펭수는 신동과 광희가 자신의 헤드폰을 신기해하자 "브랜드는 김명중"이라 자랑했다. 펭수는 이어 자신의 생일은 언제일까를 문제로 냈다. 이에 신동이 "8월 8일"로 말하며 맞혔다.  이어 요들송을 스위스에서 배우고 왔다는 펭수는 꾀꼬리 같은 창법으로 노래를 불렀고 광희도 따라 불렀다. /jmiyong@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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