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SNS실수로 알려진 일본인 연인과 결별→"고마워요" 팬들에 인사(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1.17 17: 26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규종이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별한 가운데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17일 일각에서 김규종의 결별 보도가 이어졌고, 이에 김규종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에 “김규종이 일본인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이 맞다"라고 결별을 인정했다. 다만 정확한 결별 시기는 알 수 없다고.
앞서 김규종은 지난 7월 일본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공개했다. 김규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자친구와 일본에서 즐거운 일상을 보내는 데이트 사진을 실수로 게재하며 알려지게 됐다.

당시 김규종은 "실수로 올린 게시물은 일본인 여자친구와 6월 초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과 날짜가 있는 사진은 7월 초 한국에서 찍은 사진이었다"라며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한 마음갖게 해드려 죄송할 따름이다. 앞으로는 모든일에 있어 좀 더 성숙하고 신중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열애를 인정함과 동시에 실망했을 팬들에게 사과했다.
한편 김규종은 이날까지 서울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에 출연 중이었다.
결별 보도 직후 김규종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이날 김규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피 잘 마셨어요 ?!^^ 다음에는 다른거 선물할테니 연말 따뜻하게 보내며 잘 지내기!!♡ 왕복서간으로 함께하는 시간 행복했습니다. 고마워요^^"란 글을 게재했다. 
한편 지난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한 김규종은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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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김규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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