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소율, 3년만에 동요녹음‥'♥' 문희준에 "곡 좀 써줘"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1.17 18: 42

소율이 3년만에 딸 잼잼이를 위한 동요를 녹음하면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먼저 문희준과 딸 잼잼이가 그려졌다. 문희준은 딸 잼잼이에게 목소리가 녹음된 곰돌이 인형을 보여주며 재미에 빠졌다. 특히 문희준은 자신이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딸에게 알려주고 싶다면서 어디론가 방문했다. 바로 녹음식이었다. 문희준은 딸 잼잼이와 함께 녹음할 것이라면서 홍보 스폿녹음에 대해 흥미로움을 유도했다. 
잼잼이는 아빠 문희준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직접 녹음했고, 이를 들으며 문희준은 감동했다. 이때, 아내 소율이 깜짝 등장했다. 서프라이즈 응원을 위해 한시간 전부터 녹음실에 숨어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 대박을 위해 소율이 귀신소리까지 만들어내면서 서프라이즈를 성공했다. 

다음날, 잼잼이는 인생 첫 심부름을 도전하게 됐다. 걱정과 달리 돈 계산도 철저하게 해내면서 심지어 제작진들에게 피로회복제를 건네며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문희준과 소율은 인생 첫 심부름에 성공한 잼잼이를 보며 뿌듯해했다. 
이때, 문희준은 엄마 소율이 들려주는 동요를 녹음하자고 제안했고, 소율이 녹음실로 입장했다.소율은 "3년만에 녹음이라 떨렸지만 설렜다"면서 든든한 응원단인 딸과 남편을 보며 힘을 받았다. 그래서 일까 녹슬지 않은 모습으로 녹음을 마쳤다. 
문희준은 "활동하셔야겠다"며 특급 칭찬했고, 소율은 "신랑 앞에서 부르니 이상하다"면서 "곡좀 써달라"고 말했고, 문희준은 "당연하지 대선배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딸 잼잼이 전용인 동요가 완성되어 훈훈함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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