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쌀롱'찬희,스카이캐슬 우주→터프남, 웨트헤어-블랙수트 한혜연 우수사원[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19 00: 32

'언니네쌀롱'에 찬희가 출연 스타일링 변신에 성공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언니네쌀롱'SF9의 찬희와 다원이 출연 찬희 베이비에서 찬희님으로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찬희는 옷을 얼마나 사는지 묻는 질문에 "일년에 한 두벌 사온다"고 했다. "원래는 부모님이 사다주시는 걸 입었는데 성인이 된 후 직접 사게 되어서 더욱 그렇다"고 그 이유를 말했다. 다원은 이사배의 메이크업 완성입니다를 따라해보였고, 이이사배는 저인 줄 알았어요라고 놀라워 했다. 이어 다원은 찬희의 슬리퍼를 내다 버리고 싶다고 했다. 공항에 가던 스케쥴이동을 하던 무조건 스케쥴 

혜연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바지가 200벌이라고 한 반면 찬희는 입고있는 바지 포함해서 총 4벌이라고 해서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지게 했다. 다원은 찬희가 자린고비라고 했다. 찬희는 지금 입고 있는 옷이 1년중에 300일을 입는 옷이라고 했다. 상의는 6-7벌정도 있다고 하며 아역 생활을 오래해서 순하고 착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는데 오늘은 거칠고 사나운 이미지로 변하고 싶다고 했다. 혜연은 스타일링에서 중요한 게 눈매인데 라고 하자 다원이 눈망울이 억울하고 불쌍한 편이라고 했다. 
제일 먼저 찾은 룸은 차홍의 헤어룸이었다. 차홍은 "갈망이 있어서 온거 아니에요?" 라고 물었고 찬희는 "머리를 한번 올려보고 싶다"고 했다. 왜 평소 안올리고 다니는지 묻는 차홍에게 찬희는 "이마가 별로 안이쁜 거 같고 어울리지 않는 거 같다"고 했고 이에 차홍이 이마를 확인하자 스튜디오에서는 이쁘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이어 차홍은 "찬희가 가지고 있는 고민은 전국의 모든 또래들의 고민"이라고 하면서 텍스처 컷으로 정돈을 하고 머리를 손질하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머리결과 머리 방향도 참신하고 착하다고 칭찬을 이었다. 얇은 대나무처럼 결이 고와서 지조가 있는 편이라는 차홍의 말에 이사배는 힐링의 룸이라고 감동을 받았다. 
포마드를 이용한 웨트 헤어가 진행 됐다. 차홍은 "제일 섹시한 남자는 젖은 남자"라고 하면서 스타일링을 시작했고, 찬희는 "안어울릴 거 같다"면서 "좀 무섭다"고 했지만, 한혜연은 "구레나룻마져 착하게 나서 그걸 흐트러트리고 있다는 게 너무 놀랍다"고 했다. 찬희는 "너무 새롭다"고 하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생소하게 바라봤고, 차홍은 "이마가 너무 이쁘다"면서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된다"고 일렀다. 다원은 "본인이 너무 어색해 하는 거 같다"고 하면서 찬희의 반응을 살폈다.
사배는 "메이크업에 관심을 갖기 힘들죠"라면서 "아무 질문이나 해보라"고 했고, 이에 찬희는 홍조 커버법을 물어봤다. 이에 사배는 "노란 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컨실러를 얇고 넓게 발라 달라"고 했고, "홍조는 열이 올라오는 증상이니 촉촉한 타입으로 사용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더했다. "강하게 메이크업을 한 적은 없지 않냐"고 물어보는 사배는 찬희의 직캠을 본 적이 있다는 걸 말했고, 찬희도 "다른 아이돌들은 컬러 렌즈도 끼고 짙은 메이크업도 하는데 저는 해본적이 없다"고 했다. 
스타일룸에서는 다원과 혜연이 그를 반겼다. 혜연은 "찬희 베이비였는데 향기가 달라졌다"고 하면서 그의 변신을 놀라워했다. "평소의 취향은 안튀는 색과 단정한 코트를 좋아한다"고 한 반면 "요즘은 와이드 팬츠랑 무스탕을 입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혜연은 와이드 팬츠 스타일링을 시작했다. 혜연은 "꾸안꾸 스타일로 빈티지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고 말해줫고, 찬희는 꾸안꾸를 알아듣지 못해서 혜연을 놀라게 했다. 이어 수트 스타일링이 진행 됐고 혜연은 환호를 질렀다. 사배도 "이거다 이거"를 외쳤고, 다원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서 좋아했다. 질감이 있는 스타일의 재킷이라서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차홍은 "확실히 나빠보이긴 한다면서 전국의 엄마들이 우주의 변신한 모습을 보면서 안좋아 할 거 같다"고 말했다. 
다윈의 추천에 따라 수트 위에 카키색 코트를 입어보기로 했다. 사배와 예슬이 모두 2번룩을 외치는 가운데, 세가지 룩 중에서 찬희의 선택은 2번이었다. 찬희는 "공항 패션으로 이런 모습을 모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찬희는 한혜연을 최고의 사원으로 선택했다. "저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알고 계시고 많은 준비를 해주신 거 같아서 놀랐다"고 말했다. 혜연은 2주 연속 우수 사원으로 등극했다./anndana@osen.co.kr
[사진] MBC '언니네쌀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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