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신민아, 법안 빼앗겼다.."잘못 건드렸다는 걸 알려줄거야" 분노[핫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19 07: 05

'보좌관2' 신민아가 김갑수가 보낸 괴한으로 부터 강한 경고를 받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S '보좌관2'는 김갑수가 신민아가 혼자 살고 있는 집으로 괴한을 보내 집기를 부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장태준(이정재 분)은 이창진(유성주 분)대표 압수수색 영장을 물었다. 이에 담당 검사가 "당분간 연락 하지 말라"고 말했다. "나와 관련된 경찰을 모두 파고 다닐거"라는 말에 그는 "너 믿고 여기까지 왔는데 고개 숙이면 넌 장태준이 아니지"라는 격려 섞인 압박을 주었다.

집이 난장판이 된 걸 본 선영은 형사와 함께 CCTV를 확인했고 그가 복면을 쓰고 와서 계획적으로 자신의 집을 망가 트렸음을 본 뒤 이창진 의원의 짓임을 예감했다. 이지은(박효주 분)은 호텔로 옮길 것을 요구 했으나, 선영은"그럼 내가 졌다고 생각 할 거야"라고 말했다. 
태준은 자신을 캐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어지는 화면에는 양종열(조복래 분)이 장태준의 자료를 보고 잇는 장면이 비춰졌다. 윤혜원(이엘리야 분)은 지은을 마주쳤다. 장태준이 송희섭을 잡을 수 있는지 물었다. "믿고 도와주는 건데 제대로 잡을 수 있냐"면서 심기를 건드렸다. "난 장태준 믿지 않아. 우리 의원님 이용하는 거 같기도 하고 말이야."라고 말하는 지은에게 혜원은 "우리 의원님 위험 감수하면서 송희섭 장관님 잡는거예요. 그 진심까지 오해하지 마세요"라고 했고  "그래? 근데 난 왜이렇게 찝찝할까 장태준의원한테 일처리 확실하게 하라고 전해."라고 지은은 불편한 심기를 거두지 않았다.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지만 선영은 멈추지 않았다. "오늘 안으로 법안 만들거예요"라고 하는 그녀에게 지은은 "쉴 틈을 안주시네요. 의원님들 서명은 이미 받아 놨습니다."라고 일의 진행을 도왔다. 
선영은 법안 통과를 앞두고 기자 회견을 준비해 둔 상태. 법안을 발표하려고 하는 선영운 오원식(정웅인 분)을 만났다.  "송희섭(김갑수 중)장관, 이창진 대표가 꽤나 신경을 쓰나보죠?"라고 불편함을 드러내는 선영에세 원식은 "이렇게 열심히 일하시면 또 불미스러운 일 이 생길 수도 있는 거 아니냐"며, "앞뒤 안보고 달려들다가 넘어지면 코 깨진다고 의원님이 전하랍니다"고 경고 했다.
안현민(남성진 분)위원이 선영의 법안을 가로채 먼저 기자 회면을 열었다. 선영은 조갑원의원을 찾아갔고, 의원실에서 그가 부재임을 알게 됐다. 이어 성진시를 다녀온 태준은 선영의 법안을 현민이 가로챘음을 알게 됐다. 
선영은 "법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수도 있어."라고 말했고 태준은 "그땐 너무 늦어 지금 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해 이창진이 찾아갔다고 들었어 괜찮아?"라며 그녀를 걱정했다. "괜찮으면 안돼지 잘못 건드렸다는 걸 알려 줄거야."라는 선영에게 태준은 "그렇게까지 움직인다는 건 우리가 제대로 건드렸다는 걸 알려주는거야. 화학물질 관련해서 진상위원회를 구축 할 거야"라고 했고 그녀의 손을 잡았다.
주진화학건 진행상황을 묻는 선영에게 도경(김동준 분)은 "박희진씨 연락이 안된다"고 하며 "주진화학 근무했던 시민단체에 피해 사실 알리고 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도경이 주진화학 피해자들을 만나러 간 가운데 주진화학 법무팀이 그들을 만나고 온 정황을 포착했다. 선영은 이를 듣고 한숨을 쉬었다. "피해자들이 직접 나서지 않으면 위원회 구성은 어렵다"는 선영. 이에 태준이 주진화학과 만나지 않은 피해자를 물었고 도경이 "세명인데 퇴사한지 오래 되셔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증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말했다./anndana@osen.co.kr
[사진] JTBS '보좌관2'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