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민식이법 폐기 위기 속 관심 호소 “민식이 이름 헛되지 않게 관심 부탁”[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11.19 11: 52

가수 하하가 민식이법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하하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저도 세 아이의 부모로서 녹화 때 찢어질듯한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꼈습니다.. 민식이 부모님이 오늘 우리 방송만이 유일한 희망으로 여기고 계셔서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침 오늘은 민식이의 생일입니다. 민식이의 이름이 헛되지 않게. 민식이법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민식이 부모님 힘내시고 또 힘내세요! 부족하지만 함께 끝까지 응원하고 동참할게요!! 곁에있는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디 힘내주세요”라고 했다. 

별과 남편 하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더불어 “조금도 가늠하지 못할 고통이시겠지만.. 부디 힘내셔서 극복하시고 꼭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그리고 여러분 부탁드립니다..도와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에 의무적으로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 사고 시 가충처벌 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11일 발의됐다. 하지만 국민청원이 기준인 20만 명을 못 채웠고 내달 10일 정기국회가 종료돼 폐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하 하하 SNS 전문.
여러분 잠시후 9시50분 아이콘택트에 ‘민식이’ 부모님 눈맞춤이 나갈겁니다..
프로그램 홍보가 아닙니다.
저도 세아이의 부모로써 녹화때 찢어질듯한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꼈습니다.. 민식이 부모님이 오늘 우리 방송만이 유일한 희망으로 여기고 계셔서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여.
그리고 마침 오늘은 민식이의 생일입니다.
민식이의 이름이 헛되지않게..
민식이법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민식이 부모님 힘내시고 또 힘내세요! 부족하지만 함께 끝까지 응원하고 동참할게요!! 곁에있는 두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디 힘내주세요.. 
조금도 가늠하지 못할 고통이시겠지만.. 부디 힘내셔서 극복하시고 꼭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그리고 여러분 부탁드립니다..도와주세요.
민식이법 민식이법 청원. 오늘이 민식이 생일입니다. 민식이법 도와주세요. 민생국회. 청원 링크 제 프로필에 링크 걸어놨습니다! 도와주세요.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