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수안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모범생이었던 초등학교 시절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파워타임)'에서는 김수안과 고규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DJ 최화정의 근황에 맞춰 '파워타임' 청취자들에게 근황을 밝혔다.
이날 최화정은 어린 나이에도 배우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김수안의 면모에 놀랐다. 그는 "수안 양 학교 회장까지 했다던데 정말이냐"고 물으며 감탄하기도 했다.
이에 김수안은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때 전교회장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그때 제가 기호 4번이었는데 '샤샤샤(444)' 공약을 내걸었다. 4주에 한번 고민상담을 위해 '고민함'을 만들고, 사소한 일도 고민을 잘 들어준다는 공약이었다"고 야무지게 답했다.
최화정은 김수안의 똑 부러진 모습에 연방 감탄했다. 이에 고규필 또한 "현장에서 연기도 정말 잘한다. 질투 날 정도다"라고 김수안을 치켜세웠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