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김수미 아들 정명호 측 "12월 결혼, 현재 임신 초기"(전문)[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1.19 13: 27

배우 서효림과 김수미 아들이 결혼한다.
19일 제작사 나팔꽃과 마지끄 엔터테인먼트 측은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와 서효림이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양 측은 "두 사람이 바쁜 일정 가운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돼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서효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또한 양 측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오랜 친분을 유지하던 중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명호 대표가 배우 김수미의 아들인데다가, 서효림과 김수미가 현재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 중인 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며느리와 시어머니로 발전할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양 측에 따르면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다음은 나팔꽃, 마지끄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제작사 나팔꽃 & 마지끄 엔테테인먼트입니다.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씨 관련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씨는 오는 12월 22일(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일생에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두 사람에게 항상 큰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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