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전선 이상無..더 큰 축복위해" 김건모♥장지연, 1월→5월 결혼 연기한 이유 [종합][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1.20 14: 50

 가수 김건모와 장지연 부부가 5월로 결혼을 잠시 연기한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 받기 위해서다.
김건모의 예비 장인 장욱조는 20일 OSEN과 전화인터뷰에서 결혼식이 1월 30일에서 5월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5월 며칠에 결혼식이 진행되는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장욱조는 결혼식이 미뤄진 이유에 대해 보다 많은 하객을 모시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결혼이 연기됐단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에서 제기된 우려의 시선을 말끔히 거두는 발언이다. 장욱조는 "주변에서 김건모에게 서운하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김건모가 1월 30일이면 춥기도 하고 따듯할 때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서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OSEN DB. 앨범재킷

앞서 김건모는 장지연과 오는 1월 30일 100여명의 하객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은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 편곡을 전공한 뒤 이화여대 대학원까지 마친 재원이다. 장지연은 2011년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담은 첫 앨범 ‘두나미스’까지 발표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SBS '집사부일체'에서도 잠시 함께 등장하며 화목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장지연은 김건모의 가족들과도 스스럼 없는 모습을 보였다.
김건모와 장지연 커플의 결혼 준비는 순조로운 상황이다. 장욱조는 "결혼 준비는 아무런 문제 없이 잘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축복속에서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국민 가수 김건모의 결혼 소식은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나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사랑을 키운 뒤에 결혼에 골인했다. 
'미우새'에서 철부지 아들에서 이제는 당당한 남편으로 거듭난 김건모의 결혼에 수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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