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패밀리' 강태성 "촬영 중 결혼하고 왔다..굉장히 기억 남는 작품" [Oh!쎈 현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1.20 14: 37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올레 tv 모바일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강태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배우 강태성이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올레tv 모바일 오리지널 드라마 ‘연남동 패밀리’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극 중 정주동 역을 맡은 강태성은 “이 드라마를 찍으며 결혼했다”고 말했다. 
강태성이 지난 6월 동료 배우 정아라와 비골개 결혼식을 올렸다. 정아라는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의 배우로, 드라마 '싸인'으로 데뷔해 '가족의 탄생', '프로듀샤',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강태성은 “어떤 사람과 결혼하느냐가 중요하지 않나. 부수적인 것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이들이 있더라. 저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중요하더라. 드라마 찍으면서 역시 내 생각이 맞구나 싶더라. 결혼한 지 4개월 됐다. 촬영 하다가 결혼식을 치르고 왔다. 굉장히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남동 패밀리’는 지금껏 모아온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지만 시세가 폭등한 3층집만은 3남매 중 가장 먼저 결혼하는 자식에게 물려주겠다는 아버지를 둔 자식들의 이야기다. 채서진, 강태성, 윤진연, 나인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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