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모로코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미러’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가십 잡지인 ‘노벨라 2000’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가 여자친구 조지나와 몇 달 전에 모로코서 결혼했다는 미확인된 보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와 조지나는 스몰 웨딩으로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둘 사이엔 이달 초 2살이 된 딸 알라나 마르티나가 있다. 조지나는 호날두의 다른 3명의 아이들도 함께 키우고 있다.
호날두 커플의 최측근은 "난 8월 29일 모든 걸 알았다. 그날 호날두는 변호사들과 함께 마데이라로 가 조지나를 지킬 수 있게 바꿨다"며 "이전까지는 어머니인 돌로레스가 호날두의 재산을 관리했다"고 밝혔다.
조지나는 올해 2월 한 인터뷰서 34세에 호날두의 아내가 되고 싶다고 했지만 이미 약혼했다는 루머는 일축한 바 있다.
호날두는 2015년 초 러시아 미녀 모델 이리나 샤크와 결별한 뒤 조지나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