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가 스파이크 트랩, 웨이 포인트, 실력 기반 등급 시스템 등 5.2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아울러 '비켄디'에 대해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 5.2 업데이트를 20일 PC 라이브 서버에 적용,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케 하는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이번 5.2 업데이트를 통해 ▲스파이크 트랩 ▲네비게이션 웨이포인트 시스템 ▲비켄디 업데이트 ▲펍지 랩스 등이 공개됐다.
먼저, 모든 맵에서 스폰되는 ‘스파이크 트랩’은 차량의 바퀴를 터뜨릴 수 있는 투척 무기다. 한 대의 차량에 사용할 수 있으며, 바퀴 외 다른 부분에는 데미지를 주지 않는다. 플레이어는 상대의 이동을 방해해 더욱 박진감 넘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웨이포인트’ 기능은 팀원들과 여러 경로 지점을 설정해 함께 공유하는 기능이다. 듀오나 스쿼드 모드에서 팀원들과 전략적으로 이동 경로를 계획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한 번 웨이포인트를 그릴 때 최대 4개 포인트까지 입력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겨울을 맞아 비켄디가 대대적인 개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됐다. 이동성과 시야 확보를 위해 일부 건물 및 잔해물을 제거하고, 고층 건물 시야각을 수정했으며, 용이한 은페∙엄폐를 위해 맵 전반적으로 굴곡이 추가됐다. 이러한 지형지물 개선과 함께 블루존 밸런스 및 차량 스폰율도 조정됐다.
한편 ‘펍지 랩스’는 실험적인 단계에 있는 기능들을 테스트하고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배틀그라운드를 더 나은 방향으로 업데이트하고자 마련했다. 11월 26일부터 실험할 콘텐츠는 ‘경쟁전’으로,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실력을 기반으로 한 레이팅이 적용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