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이장원, 포항공대생들의 카이스트 견제…"올해 우승? 져준 것"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22 06: 49

포항공대생들이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에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 브레인 유랑단'에서는 현무팀과 석진팀으로 나뉜 멤버들이 포항공대에서 1% 히든 브레인 찾기에 나섰다.  
이날 하석진, 김지석, 주우재는 포항공대를 돌아다니던 중 영재원 출신의 김윤희 학생을 만났다. 김윤희 학생은 "문남 애청자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윤희 학생은 제시한 문제를 한 번에 맞춰 눈길을 끌었다. 

김윤희 학생은 "초등학생때 영재원을 다녔다. 5살 때 IQ가 136이었다. 도형 가지고 노는 걸 좋아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포항공대생들의 카이스트 견제도 눈길을 끌었다. 무은재학부 19학번 학생은 카이스트를 졸업한 이장원을 보자마자 견제하며 "카이스트 출신이시니까 아무래도 견제가 된다"라고 말했다. 카이스트와 포항공대는 포카전, 카포전이 있을 만큼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는 학교이기 때문. 
전현무는 "포카전이 맞냐 카포전이 맞냐"라고 물었다. 이에 학생들은 "카포전이 뭐냐"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학생들은 "지난 9월에 대전에서 포카전을 했는데 5대 2로 포항공대가 승리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원은 "대전까지 왔으니 밥 값이라도 하라는 의미일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하석진, 김지석, 주우재는 카페에서 창의IT융합공학과 김승일 학생을 만났다. 김승일 학생은 흰색 가운을 입고 카페에 앉아 있었다. 김지석은 "왜 가운은 입고 계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승일 학생은 "방금 실험을 하고 와서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석은 가운을 한 번 입어보겠다고 말했고 이어서 하석진까지 가운을 입었다. 하석진은 마치 자신의 옷을 입은 것처럼 잘 어울려 주위를 깜짝 놀라게만들었다. 
김승일 학생은 영어를 잘하냐는 물음에 "작년에 UC버클리로 유학을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김승일 학생은 제시한 퀴즈를 한 번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석은 "회의를 다시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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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문제적남자 브레인 유랑단'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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