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2019 월드투어 호주 공연 성료 "한국어 떼창 큰 힘 됐다"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1.22 08: 10

그룹 DAY6(데이식스)가 2019 월드투어 중 호주 공연을 성료했다.
DAY6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멜버른과 17일 시드니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DAY6는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데이식스 첫 월드투어 '유스')에 이어 재방문한 호주에서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한층 뜨거워진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지난달 22일 발매한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의 타이틀곡 'Sweet Chaos'(스위트 카오스)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월드투어 세트리스트에 새롭게 추가된 'Sweet Chaos' 무대 덕분에 공연의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한국어 가사를 그대로 따라 부르며, 팬과 DAY6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을 완성하기도.
DAY6는 "멜버른과 시드니의 뜨거운 열정에 감탄했다. 우리 곡들이 어려웠을 텐데 다 같이 불러주셔서 너무 큰 힘이 됐다.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DAY6의 월드투어 'DAY6 WORLD TOUR 'GRAVITY''(데이식스 월드 투어 그래비티)는 총 26개 도시 32회 공연 규모로 진행 중이다. 호주 투어 성료 후 오는 23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30일 자카르타, 12월 7일 방콕 등지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한편,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국내에서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개최한다.
12월 20~22일,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콘서트를 통해 DAY6의 음악으로 크리스마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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