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의 집' 김준수, 방송 최초 송파구 집 공개..박명수 "동생이지만 부러워" [Oh!쎈 컷]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1.22 11: 53

가수 김준수가 '공유의 집'을 통해 방송 최초로 혼자 사는 집을 공개한다. 
MBC 측은 22일 새 파일럿 예능 '공유의 집'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한 집에 모여 함께 생활하며 자신의 물건들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최근 세계적으로도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느껴볼 수 있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코미디언 박명수, 방송인 노홍철, 가수 김준수, 배우 박하나, 그룹 에이오에이(AOA) 찬미가 출연한다. 이들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가족 같은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사진=MBC 제공] '공유의 집'에 출연하는 가수 김준수 스틸 컷.

이들은 '공유의 집'에서 공유 생활을 하기 앞서, 각자가 현재 살고 있는 '소유의 집'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 시킬 예정이다. 각자의 '소유의 집'을 영상으로 살펴보고 공유할 물건을 알아보기 위한 사전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진 출연진들은 서로의 일상과 공유 아이템들을 신기해하며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탐나는 공유 아이템을 보면 "가져 와"라고 '떼 창'을 불렀다고.
특히 10년 만의 지상파 출연을 확정지어 큰 화제가 되었던 김준수는 방송 최초로 송파구에 위치한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화려한 집과는 달리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친근한 매력을 보였다. 그 모습을 본 박명수는 "동생이지만 부럽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노홍철은 "두바이에 있는 호텔 같다"며 감탄했다. 심지어 박명수는 "프로그램이 정규편성 되면 준수 집을 '공유의 집'으로 하자"며 큰 그림을 그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제작진은 '공유의 집' 입소하기 전 혼자 사는 남자 김준수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공유의 집'은 12월 초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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