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악플러에게 사이다 일침을 가했다. 다짜고짜 조현영에게 가슴 수술을 언급한 악플러에게 한 마디 한 것.
조현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레인보우 10주년 기념 포토에세이 관련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조현영은 레인보우의 막내답게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조현영은 노란색 수영복을 입고 아름다운 쇄골 라인과 볼륨감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레인보우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스페셜 싱글 ‘OVER THE RAINBOW’의 타이틀곡 ‘Aurora’를 발매하는 등 10주년을 기념했다.
무엇보다 ‘금손’이라 불리는 레인보우 멤버들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직접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전반에 참여했다.
레인보우가 팬들과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조현영은 자신의 SNS을 통해 포토에세이 촬영 당시의 사진들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런데 한 누리꾼이 조현영의 사진에 “가슴 수술 티나는 걸 올리면 수술했다는 걸 동네에 떠벌리는거냐. 티나면 좀 가려라”고 댓글을 달아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결국 조현영이 이 누리꾼을 향해 따끔하게 한 마디 했다. 그는 “죄송한데 머리 텅텅 비신거 동네에 떠벌리고 싶으셔서 글 쓰신거 아니면 좀 지워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조현영의 일침에 누리꾼들은 “잘했다. 속 시원하다”, “왜 조현영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냐”, “내 속이 다 시원하다”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레인오부는 2009년 데뷔해 귀여우면서 섹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6년 소속사 DSP미디어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해체를 결정했다.
이후 멤버들은 연기 등 각자 개인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꾸준히 함께 만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조현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