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동백꽃' MT서 PD와 끌어안고 폭풍 오열 "또 만나요"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11.22 16: 40

공효진이 '동백꽃 필 무렵'을 떠나 보내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공효진은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동백꽃필무렵 또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안에는 최근 강원도로 MT를 떠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작진은 케이크를 들고 깜짝 등장했고, 이를 본 공효진은 어린 아이처럼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공효진은 케이크의 촛불을 끄기 전, "또 만나요"라고 말했고, 연출을 맡은 차영훈 PD도 "너무 잘했다. 너무 잘했어. 또 만납시다"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후 공효진은 또 다른 PD와도 진심 어린 포옹을 나누면서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 21일 최고 시청률 23.8%(닐슨코리아)를 경신하면서 종영했다. 임상춘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차영훈 PD의 섬세한 연출, 공효진과 강하늘 등 배우들의 열연, 로맨스와 스릴러의 조합 등이 방송 내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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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효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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