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동백꽃' 향미 꿈 이룬다 "코펜하겐으로 화보 촬영"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11.22 17: 59

손담비가 화보 촬영을 위해 코펜하겐으로 떠난다.
22일 오후 손담비의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손담비 #동백꽃필무렵 #향미. 그동안 향미 손담비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사랑 덕분에 손담비 씨는 #인생작 '동백꽃 필 무렵'의 #인생캐릭터 향미를 만나 행복하게 촬영을 마무리 했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곧 손담비 씨는 향미가 꿈에 그리던 코펜하겐으로 화보 촬영을 떠날 예정입니다. 코펜하겐에서 멋있는 사진 많이 만들어 올테니 기대해주세요! 여러분 향미의 마지막 말처럼 '향미를 잊지말아요' #SonDamBi #향미대신담비가간다 #코펜하겐 #이제는 #담비꽃필무렵 #인생드라마 #종영"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담비가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지난 21일 종영하면서 더는 향미를 볼 수 없게 됐지만, 코펜하겐으로 화보 촬영을 예고해 결과물을 궁금케 했다.
덴마크 코펜하겐은 '동백꽃 필 무렵'에서 향미의 남동생이 살고 있는 곳으로, 향미가 1억 원을 모아 가려고 했던 나라다. 그러나 연쇄 살인범 까불이에게 살해 당하면서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손담비는 드라마 종영 후, 화보 촬영을 통해 자신이 연기한 향미의 꿈을 대신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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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이스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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