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여신' 양유진, 전종서와 한솥밥..본격 연기자 행보(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1.26 10: 23

라이징 스타 양유진이 유명 뷰티 브랜드 모델로 발탁됨과 동시에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소속사 마이컴퍼니(대표 최윤배)는 26일 “양유진이 리얼 뷰티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의 모델로 낙점됐다”며 “최근 SNS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광고 이미지를 시작으로 향후 뷰티 모델로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양유진은 광고 이미지를 통해 완성형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신비로운 레드 컬러와 섬세한 글리터의 매력을 입은 이목구비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미 SNS에서 수십만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스타답게, 특히 1020 여성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내며 화제 몰이 중이다.

양유진은 2017년 실력파 여성 보컬 수란의 히트곡 ‘오늘 취하면’ 앨범 재킷에 등장한 것이 화제가 돼 온라인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어 헨리의 ‘사랑 좀 하고 싶어’, 검정치마의 '섬(Queen of Diamonds)'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연기 데뷔작인 웹드라마 ‘우리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2018, 제작 와이낫미디어)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신비로운 마스크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았던 바. 이처럼 웹드라마, 뮤직비디오, SNS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차곡차곡 인지도를 높인 케이스다. 현재는 수십만 팔로워를 거느린 개인 SNS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뷰티-패션 브랜드 광고를 섭렵하는 등 인플루언서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이 같은 업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 속에 양유진은 최근 배우 전종서, 구재이, 이주우 등이 소속된 마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 향후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마이컴퍼니는 “모델이자 SNS 스타로서 꾸준히 영향력을 발휘할 뿐 아니라 앞으로 배우로서도 본격적인 필모그래피를 쌓게 될 신인 양유진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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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스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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