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수호, #왕따리더 #라스주인공 #멤버들질림 #엑소의 꼰대[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2.05 06: 50

그룹 엑소의 수호가 '라디오스타'의 주인공으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엑소 클라스' 특집으로 엑소 멤버 첸, 카이, 백현, 찬열, 수호, 세훈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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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멤버들은 꼰대 중에 꼰대 멤버로 수호를 지목했다. 세훈은 "음악 방송에 가면 수호는 밖에 복도에 나가 있다. 항상 보면 후배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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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데뷔 했을 때 임진각에 갔다. 너무 추웠다. 극한의 상황에 상황에서 사람이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웃음이 나는 것 같다. 코트도 벗어 던지고 시원하게 춤을 췄다. 그래서 후배들한테 요즘 임진각 안 간다며라고 이야기 했다"라고 말했다. 
백현은 "우리땐 김밥을 먹었다. 데뷔하고 나서 2,3년때까지도 밖에도 못 나가고 김밥만 먹었다. 근데 요즘 애들은 설렁탕도 먹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요즘 애들이 NCT를 말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현은 "그렇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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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첸은 "세훈도 꼰대다. 술 마실 때 보면 꺾어 먹지 말라고 한다"며 "함께 사우나를 갔는데 자긴 항상 사우나에서 숙취를 푼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현은 "세훈이는 아빠의 향기가 많이 난다. 예전에 숙소 생활을 할 때 문이 쾅 소리가 나면 세훈이었다. 술에 취해 방에 들어와서 아들이라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현은 수호가 리더인 이유에 대해 "수호 형이 중립적이다. 어느 쪽 편도 들어주지 않는다"며 "그리고 집안도 좋다. 강아지도 되게 오래 살아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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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멤버들은 수호가 질린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현은 "옷에 김치국물을 흘리면 그대로 일어나서 빨러 간다. 그리고 와서 밥도 안 먹고 계속 그 옷만 닦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수호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세훈의 습관이 있다라고 말했다. 수호는 "콘센트가 다 뽑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세훈은 "너무 많이 꽂아져 있어서 그렇다. 밤에 들어오는데 이왕이면 다 끄고 나가는 게 좋지 않냐"라고 말해 멤버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수호는 "팬분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교회 오빠 같다고 하더라. 근데 난 사실 불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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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호는 엑소 단톡방에서 수호 홀로 개인 단톡방이라고 언급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호는 "찬열이와 백현의 개인 톡방 같다. 정작 내가 뭘 물어보면 답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현은 "재밌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형이 갑자기 진지하게 물어본다. 수호 형이 리더라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호는 자신의 흑역사가 초등학생때부터 쌓였다고 언급해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날 수호가 과거 어린 시절 셀카를 올렸던 게시글이 공개 됐다. 수호는 창피함에 물만 마셨다. 김구라는 "아주 오늘 주인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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