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피겨 주니어 GP 파이널서 최종 5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2.07 09: 13

이해인(14, 한강중)이 '왕중왕전'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서 5위를 차지했다. 
이해인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12점, 예술점수(PCS) 59.87점, 총점 128.99점을 기록했다.
이해인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서 받은 점수 65.39점을 합해 최종 총점 194.38점으로 최종 5위에 올랐다.

이해인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쇼트프로그램서 조금 긴장한 탓에 준비한 것을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다”며 “프리스케이팅을 앞두고 긴장을 풀고 부담없이 경기하기로 마음먹었고,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마친 이해인은 귀국해 오는 14~15일 2019 KB금융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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