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37' 현대캐피탈-우리카드, 1세트부터 '47분 혈투' [오!쎈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12.14 14: 56

39-37.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가 1세트부터 접전을 펼쳤다.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1세트부터 치열했다. 잡고 잡히는 랠리가 펼쳐졌고, 24-22에서 우리카드가 펠리페의 득점과 다우디의 득점 실패로 24-24 듀스가 됐다.

손에 땀을 쥐는 진땀 승부가 시작됐다. 우리카드는 펠리페를, 현대캐피탈은 다우디가 공격 선봉에 섰다. 차곡 차곡 점수가 쌓여간 가운데 양 팀 모두 연속 2점을 내지 못했다.
전광인이 해결사가 됐다. 37-37에서 최민호가 나경복의 백어택을 블로킹 득점으로 연결했고, 이어 전광인이 밀어넣기로 길었던 랠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펠리페와 다우디는 각각 17점, 15점을 올리면서 47분간 진행된  치열했던 1세트를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날 장충체육관에는 총 4081명의 관중이 찾았다. 우리카드의 시즌 첫 홈경기 매진이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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