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019 유스 드림캠프 개최...추승균-전태풍 함께한다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12.16 10: 02

한국 농구의 미래를 위해 지도자들이 뜻을 모았다.
KBL은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상명수련원에서 총 41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2019 KBL YOUTH DREAM CAMP(이하 드림캠프)’를 개최한다.
드림캠프는 KBL 각 구단 연고선수와 장신 발굴선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구단이 운영 중인 유소년 클럽에서 우수 기량을 보유한 유망주를 초청해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드림캠프는 초등부와 중등부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진] KBL 제공

김동광 KBL 경기본부장이 캠프장에 함께하며 추승균 전 KCC 감독, 이창수 전 경희대 코치, 권용웅 SK 유소년 팀장, 스털링 카운실 전자랜드 스킬 코치가 캠프의 코칭스탭으로 참가 학생들을 지도한다.
본 캠프는 총 8회의 훈련 세션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초등부, 중등부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또한, 농구 코칭(스킬 트레이닝, 클리닉, 연습경기), 체력 코칭(신체측정, 피드백, 부상예방 트레이닝), 멘탈 코칭(프로 선수 멘토링, 부정방지 교육, 인성 교육)등 3개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참가 선수들의 기량을 세세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 SK 전태풍 또한 22일 캠프장을 찾아 멘탈 코칭 프로그램 일일 강사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raul164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