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주역 허훈이 부상을 당했다.
부산 KT는 17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9-2020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8연승에 도전한다. 13승 9패로 공동 2위인 두 팀의 맞대결이다.
변수가 있다. 에이스 허훈의 허벅지 근육이 파열됐다. KT 관계자는 "허훈이 오늘 아침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 검사결과 근육이 파열됐다. 오늘 경기는 뛸 수 없다"고 밝혔다.
올 시즌 허훈은 평균 16.5점, 7.4어시스트의 호성적으로 KT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허훈은 올스타 팬투표에서도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