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영입' 리버풀, 다음엔 1688억 獨 최고 유망주 눈독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12.20 05: 28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끌고 있는 리버풀이 독일 최고 유망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리버풀이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인 카이 하베르츠(20, 레버쿠젠)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리버풀이 최근 하베르츠와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드필더 하베르츠는 제이든 산초(19,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주앙 펠릭스(2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21, 파리 생제르맹) 등과 함께 차세대 미래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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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하베르츠는 리버풀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클럽들과 이적을 논의해왔다. 하베르츠와 레버쿠젠은 오는 2021년까지 계약돼 있다.
기사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하베르츠의 몸값으로 1억 3000만 유로(약 1688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하베르츠를 원한다면 큰 비용 지출이 불가피한 상황. 과연 미나미노 영입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하베르츠까지 데려갈지 리버풀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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