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자신에게 '기적' 이 일어나고 있다고 확신했다.
김철민은 25일 자신의 SNS에 "12.25일 펜벤다졸 복용 11주차 분명히 나한테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더불어 과거 사진을 올리며 의지를 다졌다.
지난 8월 폐암 말기 투병 중이라고 밝힌 김철민은 완쾌를 위해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 중이다. 지난 6일에는 “폐. 뼈. 지난 10월에 검사한 것과 변함이 없었고. 피검사. 암수치(CEA )471-8월8일 283-12월6일. 간수치. 콩팥 기능 등.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희망이 보이는듯 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최근에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 혈액암을 극복한 옹알스 조수원과 아이콘택트를 해 감동과 눈물을 안겼다.
- 다음은 김철민 글 전문
12.25일 펜벤다졸 복용 11주차
분명히 나한테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자유로운 영혼 ~김철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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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철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