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아이즈원, 활동 재개 긍정적으로 검토 중"[공식]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1.06 20: 19

엠넷 '프로듀스X101'을 통해 결성된 그룹 엑스원이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아이즈원은 활동 재개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6일 CJ ENM 측은 OSEN에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는 일단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엑스원 측은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등 X1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했다"고 해체 소식을 발표했다.

엑스원은 '프로듀스X101'으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 직후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논란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이날 엑스원 멤버들의 각 소속사 대표와 CJ ENM 관계자, 스윙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 모처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엑스원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를 나눴으나 결국 최종 해체를 결정했다. 이에 CJ ENM도 "소속사들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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