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KT와 접전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인천 전자랜드는 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1-80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전자랜드는 18승 13패로 4위를 지켰다. 3연패에 빠진 KT는 14승 17패로 현대모비스와 공동 6위가 됐다.
치열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강상재의 3점포가 터지며 리드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81-80으로 앞선 상황에서 턴오버를 범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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