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은 바둑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학습만화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 3권-‘견황의 후회’ 편이 지난 10일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됐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 바둑학습만화 시리즈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점이 많은 바둑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한국기원이 기획한 바둑만화다. 강나연 박사(한국기원 선임연구원)가 만화 본문을 감수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집필한 학습페이지가 알차게 구성됐다.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어린이 바둑교육은 바둑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분야”이라면서 “이 책을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바둑이 주는 즐거움과 지혜를 알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둑 전설’ 이창호 9단은 “다양한 매력이 있는 바둑을 어떻게 하면 더욱 많은 어린이들에게 전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해 왔는데, 이렇게 흥미로운 바둑만화가 출간되어 매우 기쁘다. 어린 시절의 내게 또 다른 넓은 세상을 발견하게 해 주었던 바둑의 무한한 재미를,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똑같이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는 추천사를 남겼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