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하늘X박진철, 가거도 감성돔 대전..'살벌전쟁' 시작[Oh!쎈 컷]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1.16 08: 22

 도시어부들의 승부욕을 폭발시킬 새로운 낚시 제도가 등장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5회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가 이하늘, 박진철 프로와 함께 가거도로 낚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제작진은 가거도 출항 전, 황금배지 외에 새롭게 도입한 추가 제도가 있음을 알려 도시어부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고 한다. 특정 기준을 넘어서면 트로피를 수여하는 제도로, 낚시 현장에서 기록이 갱신될 때마다 트로피의 주인은 그때그때 바뀌게 된다고. 히트가 오는 매순간 흥미진진한 경쟁을 펼치다 최후의 마지막 승자가 웃게 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소식에 이경규는 “이야, 갖고 싶은데?”라며 반색했고, 이덕화와 이하늘은 “이건 욕심나네요”라며 의지를 불태웠다고 한다. 특히 ‘낚시 부심’ 만렙의 이하늘은 “괜히 짐만 되니까 우리집에 놓고 갈게요. 뭐 하러 가져가요?”라며 여유롭게 자신의 승리를 확신했다고. 
도시어부들을 들썩이게 만든 제도는 이것뿐만이 아니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새로운 상을 도입한다고 알리며 “투표를 통해 제작진상을 드리겠다”고 선언하며, 상을 받기 위한 조건과 수상자에 대한 파격적인 특혜를 제안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에 이경규는 누구보다도 두 눈을 반짝이며 제작진상을 받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펼치기 시작했다고. 제작진상의 도입으로 낚시 현장은 순식간에 매너가 폭발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해 과연 제작진이 기획한 ‘당근책’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실제로 가거도에 간이 기표소가 만들어진 것은 물론, 제작진들이 철통보안을 유지하며 비밀투표를 통해 1인을 선정했다고. 과연 ‘도시어부’ 사상 처음으로 등장한 새로운 제도는 무엇이었을까.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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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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