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요구 NO" 다니엘헤니, 사칭 피해 발생→소속사 "각별한 주의 부탁"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1.17 18: 04

배우 다니엘 헤니가 본인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피해 사례를 접한 뒤, 소속사를 통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어떠한 경우에도 팬에게 금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는 멘트도 더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다니엘 헤니와 그의 소속사 관계자로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 
다니엘 헤니와 관계자를 사칭한 이들은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이용해 팬에게 접근한 이후 금품을 요구했고, 이후 관련 신고가 이어졌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17일 오후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온라인 상에서 다니엘 헤니 배우 및 소속사 관계자로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다이렉트 메시지와 메일 등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이후 금품을 요구하는 수법을 통해 실제 피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음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니엘 헤니 배우는 개인 공식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외에 기타 SNS를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팬에게 금품을 요구하지 않는다. 팬 여러분들께서는 이 점 꼭 인지해 피해를 입지 않으시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측은 팬들이 입을 피해와 배우에게 미칠 이미지 훼손까지 우려해 빠른 입장을 발표했다. 공식 입장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사칭 피해가 발생할지 지켜볼 일이다. 
 
다음은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코글로벌그룹입니다. 
최근 다니엘헤니 배우 사칭 사기 사건과 관련하여 공식입장 보내드립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다니엘 헤니 배우 및 소속사 관계자로 사칭하여 금품을 요구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 접수가 있어 팬 여러분들에게 당부드립니다. 
현재 다니엘 헤니 배우와 소속사 관계자로 사칭하여 다이렉트 메시지와 메일 등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이후 금품을 요구하는 수법을 통해 실제 피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음을 인지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다니엘 헤니 배우는 개인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외에 기타 SNS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팬에게 금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팬여러분들께서는 이 점 꼭 인지하시어 피해를 입지 않으시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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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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