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가수 양준일에게 제대로 반했다.
한예슬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준일의 과거 화보 사진과 무대 영상, 무대 사진을 올리며 “세상에”라는 외마디 탄성을 내질렀다.
사진과 영상 속 양준일은 시대를 앞서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무대를 장악하는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비주얼로 한예슬을 매료시켰다.
양준일은 지난 1991년 '리베카'로 데뷔했지만 오랫동안 가요계를 떠나 있었다. 하지만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1990대 당시 파격적인 무대와 퍼포먼스, 의상 등으로 ‘탑골 GD’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뒤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에는 첫 번째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열고 팬들과 만났고 오는 2월에는 양준일만의 생각이 담긴 책을 발간할 계획(OSEN 단독 보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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