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주상욱 되찾고 싶은 한다감vs김보라에 고백한 이태환 ‘불붙은 대결구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1.18 08: 35

’터치’가 불붙은 대결구도로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5회에서는 차정혁(주상욱 분)과 한수연(김보라 분) 주변의 끊임없는 갈등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차정혁은 라이벌 오시은(변정수 분)과의 치열한 대결 끝에 승리를 쟁취해 통쾌함을 줬다. 세계적인 화보집 커버에 오시은이 아닌 그의 메이크업이 실린 것. 그러나 승리도 잠시, 옛 연인 백지윤(한다감 분)의 남편 민강호(송재희 분)가 나타나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차정혁은 대기업 부회장인 민강호(송재희 분)가 제안한 사업파트너 제안을 두 번이나 거절하며 심상치 않은 긴장감을 조성했다. 거절당한 민강호는 부하 직원에게 정혁의 뒷조사를 지시해 본격적인 대립구도가 시작됐다. 
그런가 하면 한수연 또한 만만치 않은 시련으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다. 과거 자신과 연습생 시절을 함께했던, 그리고 지금은 아이돌이 된 친구들을 고객으로 만나게 된 상황. 어색함과 불편함이 가득한 만남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수연은 오랜 친구였던 강도진(이태환 분)의 갑작스런 고백을 받아 당황스러워 했다. 그녀는 다짜고짜 찾아와 꽃을 내밀며 마음을 전하는 강도진에게 "그냥 이렇게 지내자. 우리 친구잖아"라며 단호히 거절, 앞으로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방송말미 차정혁에게 다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을 내비친 백지윤이 가출하는 모습이 그려져 오늘(18일) 펼쳐질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터치' 5회 방송 후, 시청자들은 "너무 재밌어서 다시 보기까지 했어요", "수연이 우는 모습에 같이 눈물났어요" "주상욱님 연기 찰떡이에요! 진지 코믹 다 완벽"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오늘(18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주상욱(차정혁 역)과 김보라(한수연 역)는 일이면 일 사랑이면 사랑, 끊이지 않는 수난을 겪으며 시청자들에게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안겼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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