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휴대폰 해킹 사건종결・전 소속사와 합의, 법적조치 취하..물의 일으켜 죄송”[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1.18 13: 50

셰프 최현석이 휴대폰 해킹 피해와 사문서 위조 가담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8일 최현석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위플이앤디을 통해 18일 “기사에 보도된 대로 2018 년 8월경 휴대폰 해킹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해킹된 자료에는 개인적인 생활 및 가족, 지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 차 피해를 우려하여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였었고, 해당 수사 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를 받았습니다”고 설명했다.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또한 사문서 위조 가담 의혹에 대해서는 “저는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하여 지난 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여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되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소속사로의 이전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는 무관합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합니다. 앞으로 저를 더 엄격히 살피며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고 사과했다.
이하 최현석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최현석입니다. 
우선 어제 이슈된 내용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사죄의 말씀 올리며 신 중하게 입장을 밝히고자 빠르게 의견 표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불편을 받으신 분 들께 진심으로 양해의 말씀을 올립니다. 
기사에 보도된 대로 2018 년 8월경 휴대폰 해킹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해킹된 자료에는 개인적인 생활 및 가족, 지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 차 피해를 우려하여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였었고, 해당 수사 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를 받았습니다. 
또한, 저는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하여 지난 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 의 입장을 이해하여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되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소속사로의 이전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그동안 최현석이라는 이름을 통해 과분한 기대와 조명을 받았습니다. 관심을 가져 주셨던 많은 분들, 제가 참여했거나 참여 중인 방송 관계자분들, 각종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도움 주셨던 분들과 광고주분들에게 이번 일을 통하여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합니다. 앞으로 저를 더 엄격히 살피며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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