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첫째 아들이 스쿠터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강주은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큰 아들이 오늘 첫 스쿠터 사고를 경험한 날에 우리부부가 함께 아들곁에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 기적 같았다. 다행이 작은 사고여서 감사했고 괜찮아하고 오히려 부모를 안심시켜주는 아들이 고마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부모님은 아이들과 살아가면서 많은 인생 준비를함께할거라 하지만, 사실은 예상치못하는 일들이더 많다”라며 “오늘의 인스타는 모든 아이들에게 기원하고 싶은 기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예상치못하고 힘들게 겪는 많은 일들을, 스스로 본인의 인생안에 의미있는 재료들이 되길”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강주은은 스쿠터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고 또 다른 사진에서 퇴원 후 아들 옆에서 엄지 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강주은 SNS 전문.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세상부모의 자식들을 위한 기도에서부터 시작되는거라 본다. 부모가 살아온 인생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지혜를 나누고픈 마음이 새해의 첫 시작이다.
큰아들이 오늘 첫 스쿠터사고를 경험한 날에 우리부부가 함께 아들곁에 도와줄수있는 기회가 너무나 기적같았다. 다행이 작은 사고여서 감사했고 괜찮아하고 오히려 부모를 안심시켜주는 아들이 고마웠다.
부모님은 아이들과 살아가면서 많은 인생 준비를함께할거라 하지만, 사실은 예상치못하는 일들이더 많다.
오늘의 인스타는 모든아이들에게 기원하고싶은 기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예상치못하고 힘들게 겪는 많은 일들을, 스스로 본인의 인생안에 의미있는 재료들이되길.
/kangsj@osen.co.kr
[사진] 강주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