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훈이 공식팬클럽 메이(MAY) 1주년을 축하했다.
박지훈은 18일 방송된 V라이브 ‘HAPPY MAY BIRTHDAY’에서 팬들과 함께 1주년을 축하하며 직접 케이크를 꾸몄다.
박지훈은 케이크를 만들기 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설 계획을 묻자 “설에는 가족 할머니 아빠 엄마 형 다 같이 모여서 맛있는 걸 먹으면서 쉴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1주년을 축하하며 피리를 불었고 팬들이 귀엽다고 했다. 이에 박지훈은 “나는 귀엽지 않다. 나는 태생부터 오빠다. 메이 여러분들의 오빠다”고 했다.
팬들이 케이크에 치킨부터 브로콜리, 시금치를 넣어달라는 엉뚱한 요청을 했지만 박지훈은 당황하지 않고 팬들의 말을 모두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훈은 케이크를 꾸미며 “내가 잘하는 요리는 컵라면이다. 물조절을 기가 막히게 한다”며 뿌듯해 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박지훈은 정성스럽게 케이크를 꾸몄고 다양한 재료로 케이크 꾸미기를 완성했다. 그리고 대형 폭죽을 터뜨리고 “1주년 축하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마무리 했다.
박지훈은 “저를 꼭 믿어주시고 항상 메이만 볼 거기 때문에 믿음과 신뢰를 드리도록 하겠다. 메이를 믿고 메이가 나를 믿을 거라 생각한다. 메이 여러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1주년 정말 축하한다. 10주년, 그리고 디너쇼, 죽는 그날까지 메이 여러분 평생 잊지 않고 살겠다. 나는 메이 편이고 메이들도 내 편이라 믿는다. 여러분에게 멋지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가수 박지훈, 배우 박지훈, 멋진 사람이자 겸손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나를 보러와줘서 감사하다. 응원해준 팬들 덕에 이런 멋진 케이크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다음 앨범 콘셉트에 대한 질문에 “아직 나도 들은 바가 없다. 스포를 하고 싶어도 못한다. 만약에 좋은 기회가 있으면 살짝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