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윤계상, 하지원에 "언제까지 선생님이라 부를 거냐" 기습 뽀뽀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1.18 23: 41

윤계상과 하지원이 입을 맞췄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에서는 이강(윤계상)이 문차영(하지원)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이날 이강은 차영을 기다리며 집안을 꾸몄다. 이강은 "너무 요란한가. 근데 왜 안 오지. 잊은 건가"라며 불안해했다. 그때 차영이 케이크를 들고 찾아와 "생일 축하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서로의 음식을 보며 놀라워했다. 

이강은 차영에게 "오늘 왜 이렇게 예쁘냐. 설레게"라고 물었고 차영은 "선생님 생일아니냐. 제 옷 중에 제일 비싼 옷 입었다. 특별히"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에 이강은 "언제까지 선생님이라고 부를 거냐. 남친한테"라며 차영에게 입을 맞췄다. 
이어 "나는 지금부터 문차영에게 말을 편히 할 생각이다"라며 또다시 입을 맞췄다. 차영은 이강에게 "나랑 도망갈래요?. 아무도 나를 찾을 수 없는 대로"라고 물었고  이강은 "가지 뭐. 가자. 말 나온 김에 가자. 어느 나라로 갈지 모르겠지만 혹시 추울지도 모르니까"라며 목도리를 둘러줬다.
이에 차영은 "같이 가주겠다고 해줘서 고맙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오늘 내내 혼자서 열심히 도망다녔다. 엄마  안 만나려고. 우리 엄마 되게 나쁜 사람이다. 여기도 엄마 피해서 온 거다. 근데 만나야 할 것 같다. 할 이야기가 생각났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자 이강은 "아쉽지만 도망은 나중에 가는 걸로. 어쨌든 파이팅"이라며  문차영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줬다. /jmiyong@osen.co.kr
[사진] 초콜릿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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