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치지 않아’가 동시기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를 지키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해치지 않아’(감독 손재곤, 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 무비웍스, 제작 어바웃필름・디씨지플러스)는 어제(18일) 24만 5769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달 15일 개봉해 이날까지 4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59만 1593명.
‘해치지 않아’는 변호사 태수, 수의사 소원, 사육사 건욱, 사육사 해경, 전 원장이 각각 북극곰, 사자, 고릴라, 나무늘보, 기린으로 분해 망해가는 동물원 동산파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그린다.
배우 안재홍, 강소라, 김성오, 전여빈, 박영규가 각각 위 캐릭터들을 소화해 웃음을 안긴다.
배우들의 1인 2역 열연으로 탄생한 동물과 사람의 혼연일체 캐릭터의 향연은 신선도 100%의 유쾌한 재미를 전하며 추운 겨울 극장가를 훈훈한 웃음으로 가득 채운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순항 중인 ‘해치지않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러닝타임 117분./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