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한자 대결을 펼친다.
오늘(1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한자 겨루기’ 게임을 하다 돌연 ‘한자 창제’에 나선다. 갑.분 지식 대결에 당황한 멤버들 덕분에 진행이 되지 않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진다고 해 기대를 돋운다.
이날 도산서원을 방문한 멤버들은 ‘한자 겨루기’를 펼친다. 막내 라비는 ‘한자 3급’을 자랑, 김선호는 천재 역할 사극 배우라는 경력을 강조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이들은 마치 집현전 학자를 방불케 하는 학구열로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12년 간 바보 캐릭터를 유지해온 김종민이 졸지에 ‘한자 천재’로 거듭난다고 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난이도 높은 문제에 멤버들이 당황, 에이스 김종민이 나서서 힌트를 주지만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킨다. 특히 김선호는 김종민에게 “쫘악~쫙이야 쫙쫙쫙이야?”라고 물으며 엉뚱미(美)를 대발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저격할 예정이다.
점점 악화되어 가는 상황을 지켜보던 연정훈은 제작진을 향해 “대학 졸업한지 20년도 넘었는데...”라며 귀여운 투정으로 깨알 웃음을 유발한다고.
이에 멤버들의 사고를 정지시킨 고급 한자 문제는 무엇일지, 김선호와 김종민의 환장의 텔레파시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흰 종이와 붓 하나 만으로 추운 겨울을 화끈하게 만들 멤버들의 ‘한자 겨루기’는 오늘(1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만나볼 수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