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보살 이수근이 ‘태사자’의 고민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44회에서는 두 보살이 20년 만에 돌아온 태사자 김형준과 박준석의 복귀 고민에 속 시원한 해결책을 선물한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김형준과 박준석의 등장부터 “태사자 인 더 하우스!”를 외치며 반갑게 맞이해 눈길을 끈다. 두 보살은 태사자의 여전한 꽃 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세월에 시술을 생각하고 있다는 김형준의 말이 끝나기도 전, 가차 없는 고민해결로 폭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본업이 있는 상태에서 태사자의 연예계 복귀가 괜찮을지 고민이라는 두 사람의 고민에 합리적인 해결책을 전한다. 특히 이수근은 신곡을 발표할 뜻밖의 장소를 추천하는가 하면 자신을 스페셜 게스트로 추천하기까지 하며 아이디어 뱅크로 변신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모든 행동이 너무 느려 아내가 힘들어한다는 박준석의 독특한 고민에 두 보살이 극과 극 리액션을 선보인다. 관심제로 태도로 일관하는 이수근에 비해 적극적으로 핵꿀팁을 전하는 서장훈의 모습이 안방극장의 배꼽버튼을 저격한다고. 과연 행동이 느린 박준석에게 서장훈이 열변을 토한 이유는 무엇일지 숨겨진 진실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처럼 이수근과 서장훈은 태사자의 크고 작은 고민들에 정성껏 상담하는 모습으로 감동과 웃음을 모두 담은 진정한 힐링 예능을 선사한다.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 /nyc@osen.co.kr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