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온갖 수모를 겪으며 미션에 도전했다.
오늘(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전소민의 미션 도전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각자 도구를 선택, 그 도구를 이용하여 날아오는 공을 쳐 상대 팀에 보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모두 제각각 적절히 도구를 골라왔지만 전소민은 전면 시야를 가리는 대형 도구를 선택해 미션 하는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팀 전으로 진행된 이날 미션에서 전소민은 자신이 고른 도구 탓에 계속 팀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 미션을 하는 내내 “왜 이걸 골라와 가지고!”, “차라리 잠깐 거기에 누워 있어” 등 온갖 핀잔과 구박을 받았다. 급기야 팀원들은 화가 나 전소민에게 투덜거리며 미션에서 빠지라고까지 했지만, 전소민은 굴하지 않고 열심히 미션에 임했고, 심지어 본인의 대형 도구에 적응하며 점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미션 수행기와 그 승부의 결과는 이날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