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의 우당탕탕 암기 현장이 공개된다.
오늘(19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윷판대에 간 멤버들이 저항시인 이육사 시인의 광야를 암기, 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윷판대를 방문한 멤버들은 고즈넉한 숲길을 걸으며 비석에 새겨진 이육사 시인의 역사 깊은 이야기들을 가슴 깊이 새긴다. 하지만 평온함도 잠시, 이어진 ‘암기력 겨루기’게임에 “이 감동 속에서?!”라며 거세게 항의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겨낭할 예정이다.
제작진에게 항변하던 멤버들은 이내 현실을 받아들이고 본격 암기에 들어간다. 이때 가수팀인 김종민과 라비, 딘딘은 노래와 춤, 랩으로, 배우팀의 연정훈과 문세윤, 김선호는 대본을 외우듯 암기해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특히 연정훈과 김선호는 시를 외우면서 ‘멜로 눈빛’을 발산, ‘1박 2일’의 장르를 순식간에 멜로로 바꿔 안방극장에 설렘을 줄 예정이다.
또한 문세윤은 알고 보니 굉장한(?) 노력파 배우였던 김선호 만의 ‘일일 코디’로 변신, 극강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눈물 나는 노력에도 불구, 이어지는 오답 퍼레이드에 결국 최후의 방법으로 멤버들에게 특효약까지 제공됐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는 멤버들의 ‘맥락파괴’ 오답퍼레이드는 오늘(19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만나볼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KBS 2TV '1박 2일 시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