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의 첫째 아들 윌리엄이 ‘대세’ 펭수에게 당황감을 안겼다. 10세 연습생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것.
19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의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가 펭수와 함께 동네 썰매장에 간 모습이 그려졌다.
만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은 윌리엄과 펭수가 금세 친해져 화기애애 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아빠로서, 펭수와 윌리엄의 사이를 질투했다.
간식을 먹고 다시 썰매장으로 나간 펭수와 윌리엄. 이들은 각각 다른 썰매를 타고 대결을 시작했다. 간발의 차이로 펭수가 윌리엄을 이겼다.
이에 윌리엄은 “펭수야, 너가 이겼다”고 축하했다. 다시 꼭대기로 향하던 윌리엄과 펭수. 펭수의 뒤에서 걷던 윌리엄은 “근데 왜 고추가 까맣냐”고 물었다. 이에 '급' 당황한 펭수는 “뭐? 이거 꼬리야. 너 모자에도 있다”라고 대답하며 상황을 모면했다. / watch@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