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신성록 합류·치어리딩 도전, 변화의 시작일까 [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1.20 06: 51

 '집사부일체'가 신성록의 합류와 함께 확실히 달라졌다. 2020년 첫 방송에서는 사부의 가르침 보다는 멤버들의 도전에 초점을 맞추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신성록이 2020년 최초로 합류해서 무사히 치어리딩 도전을 마쳤다.
2020년 첫 방송에서는 신상승형재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신성록의 합류였다. 주말버라이어티를 4명이서 이끈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하지만 그동안 대한민국을 이끈 많은 탁월한 사부들을 만나면서 그들과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예능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전인권 사부로 시작해서 수많은 전설들이 사부로 함께 하면서 프로그램을 완성해 나갔다.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100회가 넘어가면서 위대한 사부들을 섭외하는 것 역시 한계에 부딪혔고 결국 그동안 호흡을 맞춰온 멤버들의 매력에 기댈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신성록의 합류는 최고의 선택이다. 신성록은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으며 신선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동안 예능에 출연하지 않은 만큼 예능에 대한 열정 역시 넘친다. 
첫 등장부터 번개맨 분장은 물론 댄스와 개그를 포기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했다. 치어리딩 도전에서도 어설프지만 쉴 새없이 연습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으로 든든함을 보여줬다.
그동안 '집사부일체'의 신상승형재는 수많은 사부들들과 함께 여러가지 도전을 했다. 그리고 사부와 함께 하는 도전과 함께 멤버들이 직접 도전을 하고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브로맨스 역시도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5명으로 멤버가 늘어난 '집사부일체'가 2020년 어떤 재미를 시청자에게 선물 할 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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