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과 동시에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해치지 않아'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강자의 위력을 과시했다.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 분)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영화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 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 무비웍스, 제작 어바웃필름・디씨지플러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해치지 않아'는 어제(19일)까지 81만 3407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15일(수) 개봉과 동시에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븐 개건), '나쁜 녀석들: 포에버'(감독 아딜 엘 아르비・빌랄 팔라),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감독 J.J. 에이브럼스) 등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해치지않아'는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2020년 새해 극장가의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나쁜 녀석들: 포에버'를 2배 이상의 스코어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막강한 흥행세를 과시했다. 동물 대신 동물이 된 사람들이라는 기상천외한 설정과 신박하고 유쾌한 웃음, 동산파크 5인방의 환상적인 ‘털’ 케미스트리로 추운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은 '해치지않아'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따뜻한 코미디 영화로 호평 받으며 개봉 2주차에도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해치지 않아'를 본 관객들은 “호불호 안 갈릴 무공해 코미디”(공***), “웹툰과는 또다른 재미를 주네요"(끙*), “스토리도,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핫**), “가족들이랑 보기 딱 좋아요”(치***), “소재가 신박하고 웃음 포인트가 많아서 재미있었어요”(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하**),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힐링영화”(우***) 등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순항을 예고한 '해치지않아'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