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쌀롱'에서 모델 이소라와 룰라 김지현이 미(美)친 입담을 펼친다.
오늘(20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이소라와 룰라 김지현이 거침없는 토크로 배꼽 빠지는 월요일 밤을 만든다.
김지현은 채리나의 스타일 변신을 지켜보며 룰라의 흑역사부터 숨겨진 일화를 모두 쏟아낸다. 패션리더였던 그들의 감추고 싶었던 충격적인 무대의상과 '섹시 콘셉트'를 하고 싶었던 채리나의 슬픈 에피소드까지 밝히며 유쾌한 타임머신 여행을 시작한다고.
뿐만 아니라 김지현은 이소라의 예리한 지적에 뜨끔해한다. 룰라의 막내였던 채리나와 의견이 충돌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하자 이소라가 허를 찌르는 지적을 한 것. 과연 김지현을 식은땀 흘리게 한 이대표의 ‘팩폭’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두 90년대 스타들은 코너 속의 코너 '신조어 맞추기 게임'에서 상상초월의 오답폭격을 퍼붓는다. 특히 이소라는 너무나도 당당한 태도로 틀린 답을 선사해 스튜디오를 뒤집어지게 했다는 후문. 이처럼 역대급 웃음의 이소라와 김지현의 케미스트리가 월요일 밤을 후끈 달굴 예정이다.
한 시도 놓칠 수 없는 폭풍재미로 시간을 순삭할 이소라와 김지현의 만담이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오늘(20일) 밤 11시 10분 방송.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