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 이태환이 풋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제작 MI, 스토리네트웍스)에서 ‘한수연’과 ‘강도진’으로 완벽 변신한 김보라와 이태환이 오랜 친구에서 사랑 고백까지, 예측불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는 중이다. 이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터치’한 김보라, 이태환의 ‘설렘 유발’ 케미스트리의 순간을 살펴봤다.
# 남사친X여사친의 정석
한수연(김보라 분)과 강도진(이태환 분)은 아이돌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둘도 없는 친구로, 도진에게 수연은 가장 힘들었던 시절 먼저 다가와 도움을 준 유일한 친구다. 언제나 핫이슈를 몰고 다니는 톱스타 도진이지만 수연 앞에선 한없이 장난기 가득한 어린아이로 돌아간다. 이처럼 한수연과 강도진은 20대 풋풋한 청춘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 1년 만의 재회
한수연과 강도진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 1년 만에 차뷰티에서 재회했다. 강도진은 너무 기쁜 나머지 한수연을 와락 껴안는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이목을 끌었다. 출근 첫날 도진의 피부에 트러블을 나게 한 수연은 도진의 집에 직접 찾아가 밤새도록 극진히 보살피기도. 특히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서로 듀엣하는 장면은 색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 사랑과 우정 사이
시간이 지날수록 한수연에 대한 감정이 친구 이상임을 깨달은 강도진은 계속해서 그녀의 주변을 맴돌았다. 결국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수연에게 고백했지만, 정작 도진이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며 그냥 지금처럼 친구로 지내자고 해 충격을 안기기도. 하지만 고백 이후 도진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이처럼 김보라와 이태환은 오랜 친구에서 점차 달라지는 관계 변화를 통해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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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