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공은 힙합' 송민호, "나는 송역기다" 역기 매고 앉았다 일어났다 10회 성공 [V라이브]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20 21: 15

송민호가 남다른 피지컬을 선보였다. 
20일에 방송된 V라이브 '내 전공은 힙합'에서는 송민호와 자이언티가 용인대에서 보디빌더 래퍼를 찾아 나섰다.
이날 송민호와 자이언티는 몸 사진만 보고 래퍼를 찾았다. 송민호와 자이언티는 "몸만 보고 찾긴 힘들 것 같다"라면서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학생들 사이를 오갔다. 

그러던 중 송민호는 한 학생에게 "이런 몸을 가진 사람을 아느냐"라고 물어봤고 학생은 한 눈에 "18학번 맹근영"이라고 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맹근영이라는 학생의 몸이 워낙 좋아서 교내 학생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는 것. 
그때 역기를 정리하고 있는 교수님이 보였고 두 사람은 교수님에게 말을 걸었다. 송민호는 역기가 몇 kg이냐고 물었다. 이에 교수는 "80kg이다. 한 번 해보시겠냐"라고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은 고개를 저었다. 
교수는 "한 개를 빼주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자이언티는 "나는 괜찮다"라며 끝까지 거절했고 송민호는 자신이 해보겠다고 나서 역기를 어깨에 메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시도했다. 
이 모습을 본 자이언티는 "평소엔 귀여운 동생 같았는데 민호가 정말 형 같았다. 사랑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순식간에 10개를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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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 V라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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